cashplace+

사진 촬영 리워드 어플인 캐시플레이스의 확장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개요

기존의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던 사진 촬영 리워드 앱인 캐시 플레이스에 만보기를 더한 확장판 앱을 디자인하였습니다. 리워드 앱이기 때문에 출금 관련된 내용에 신경을 많이 썼으며, 그 외에도 캘린더에 리워드 금액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메인 화면을 구상하여 톤앤매너를 잡으려고 하였습니다. 와이어프레임에서 좋았던 내용만 뽑아내어 기획자분께서 기획을 진행하셨습니다.

각각의 화면에서 나타내야하는 내용들이 많아 표현함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배경 색상과 단차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피드백을 통해 그림자를 추가하여 디자인 했습니다.

기존의 캐플과 동일한 구성으로 가되 여백을 활용하여 답답하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였습니다.

단점으로 사용자가 쉽게 취소하고 나갈 수 있는 UX를 상단의 헤더로 배치하면서 진행하는 데 방해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추가 촬영이 필요없는 경우를 위해 '건너띄기' 버튼은 하단에 배치하였습니다.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을 크게 배치하여 이미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색상의 차이를 통해 '확인중', '완료', '불가'를 나타내었습니다.

다양한 레퍼런스를 참고하여 직관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으며, 이전의 저장된 내용을 불러 올 수 있는 화면 역시 함께 디자인 하였습니다.

사용자 개인의 프로필 설정 화면 및 적립내역, 출금내역을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는 화면을 디자인 하였습니다.

출금 및 내역확인은 카드 형식으로 디자인하여, 설정페이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하였습니다.

디자인과 개발을 하는 중간에도 기획이 계속 변경되면서 점점 산으로 간다고 느꼈을 때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리워드와 만보기 둘 중 하나도 포기 못 하는 상황에서 사진 촬영이 사용자에게 주는 부담을 덜어낼 수 없음에 대한 딜레마에 빠졌었고, 앱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경영진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완전히 달라 합의점을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알파 테스트까지 마친 후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대로 디자인해 보라고 해주셨을 때가 가장 디자인적으로도 사용성으로도 잘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알파테스트까지 마쳤지만 중단되었던 프로젝트지만, 출금과 지도와 관련하여 디자인적으로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만보기 화면에서 다양한 카드 타입을 이용해보면서 레이아웃 배치에 대해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Last updated 1 year ago